답을 내는 조직
: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없는 것이다
지은이 : 김성호
목차
이 책을 선정한 이유 &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사고 확장을 위한 책이라고 선정했지만 사실은 방치해둔 책을 다이어트(읽지 않는 책 처분하기)하는 목적이다.
가족들이 사 놓고 본건지 안 본건지 쌓아둔 책들이 많다. 각자의 전공 도서가 아니라면 충분히 도움 될만한 책들이 있기 마련이다. 짐을 줄이는 목적이기도 하지만 무작정 버리기에는 아쉽긴 하다.
한번이라도 책을 읽어보고 충분히 마음을 울릴만한 책들만 남겨두고 싶었다. 비워둬야 더 좋은 책으로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무엇을 배우고자 하는 목적으로 읽지는 않았지만 나름 궁금한 책이었다. 직장을 다닐 때를 다시 생각해 볼 수도 있고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고 따라왔던 나의 생각을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겠다.
무엇을 담고 있었나? 배운 내용 정리하기
하려고 하면 방법이 보이고 하지 않으려고 하면 변명이 보인다.
필리핀 속담
그건 할 수 있다. 반드시 하겠다고 결단하자. 그렇게 하면 거기서부터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에이브러햄 링컨
결과만 보고 평가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평론가가 되지 말자!)
💡 그렇다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지만 열정이 넘쳐 평론가처럼 변한다는 것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닐까?
❓무엇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 실천가가 되어야 한다. But 체력이 있는, 아니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문제에 대한 세세한 분석을 할 수 잇는 해결사가 되어야 한다.
혁신
혁신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서서히 침몰하는 것도 모른다.
안된다는 보고서로 설득이 아닌 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
치열함
답이 나올 때까지 생각하고 도전해야 한다. 기존의 방식에서 머물지 않고 새로운 방식을 추구하는 일론 머스크의 마인드가 떠올랐다. (조금은 극단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극단적이어야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는 원하는 성과를 얻기 위해 도전할 때 못한다는 걱정이 아닌 오히려 믿음을 가지고 치열하게 도전해 나갔다.
1️⃣ 리더는 보물섬(희망, 비전)을 향해 나아간다. 그곳이 있다는 믿음으로. 보이진 않지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2️⃣ 그 보물섬에 도달하는 것은 리더의 목적이다. 하지만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목표가 돈이 된다면 잔혹한 여정이 된다.
3️⃣ 그 여정은 도달 할 수 있다는 ’믿음‘과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열정’,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적극성’이 있어야 한다.
4️⃣ 함께 가는 동료들은 모두가 같은 방향을 팀을 이뤄서 나아가야 한다.
총평
회사를 다니고, 자기 계발을 하고 마인드셋을 할 때 무수히 많은 긍정적인 말들을 듣게 된다. 때문에 무작정 모든 정보를 넣기보단 (물론 그렇게 할 수도 없겠지만) 주요한 흐름을 찾고 3개 이내로 추려서 실행하려고 노력한다. 모든 것을 그대로 인지하고 있는 것도 어려울 뿐더러 실천하기에는 쉽게 나가떨어진다.
가볍게 읽기 위해 시작한 책이었지만 충분히 기억할만한 것들이 있었다.
- 우리 자신을 믿고 시작한 것이라면 분명 해결 할 수 있다. 그것이 불가능해 보이는 것이라도.
- 안정된 일상은 나를 가라앉게 만든다. 꾸준히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일상이 되어야 한다.
- 위 마인드를 누구나 가질 수 있도록 직접 보여주자.
모든 상황에서 적용될 수 있다. 자신을 위해서라면 특히나 더 깊숙하게 적용했으면 한다. 나를 믿고 문제가 생겼을 때는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애쓰고, 잘 되고 있더라도 자만하지 말고. 그렇다 보면 주변에 같은 뜻을 하는 사람들이 모이고 함께 나아갈 수 있다.
리더는 결국 팀이 만들어주는 자리이다. 팀원이 인정해주지 않는 리더라면 누가 함께할 것인가? 그것이 꼰대다.
’리더‘로 나아가고 싶다면 ‘나’부터 나아가보자.